SK, 소노에 81-64 승리 3연승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은 신한은행 격파
-
- ▲ SK가 소노를 꺾고 공동 2위에 0.5경기 차 추격에 성공했다.ⓒKBL 제공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이자 통합 준우승팀 서울 SK가 올 시즌 선두권 판도 바꾸기에 나섰다.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1-64로 제압했다.3연승을 거둔 4위 SK는 25승 15패로 공동 2위 원주 DB, 안양 정관장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SK가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든 형국이다. 반면 3연승 행진을 마친 소노는 17승 23패로 7위에 머물렀다.두 팀은 1쿼터 접전을 펼쳤고, SK가 19-15 리드로 쿼터를 마쳤다. 균형은 2쿼터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SK는 알빈 톨렌티노와 자밀 워니의 '원투 펀치'가 내외곽에서 폭발하며 소노의 수비를 흔들었고, 순식간에 격차를 벌리며 경기를 주도했다.특히 톨렌티노는 전반에만 21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전반을 48-3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소노는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끌려다녔고, SK는 더욱 고삐를 당겨 3쿼터를 69-42, 27점 차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SK에서 톨렌티노가 26점 6리바운드를, 워니가 21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한편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혈투 끝에 인천 신한은행을 69-65로 물리쳤다.이번 승리로 12승 1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공동 3위 용인 삼성생명을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한은행은 3승 19패로 6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는 이날 20점 5어시스트로 승리의 선봉에 섰고, 이명관과 심성영이 13점, 10점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