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몫 추천 홍미애, 野 추천 구종상·김일곤
  • ▲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홍미애 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과 구종상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특임교수, 김일곤 전 경남MBC 대표이사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추천·의결했다.

    과방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3명에 대한 방미통심의위 위원 추천 안건을 가결했다.

    홍 전 센터장은 과방위 추천 몫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추천 인사이며, 구 특임교수와 김 전 사장은 국민의힘의 몫으로 추천됐다.

    이날 회의는 당초 국민의힘 추천 위원이 결정되지 않으면서 한 차례 정회됐지만 오전 11시쯤 재개됐다. 야당 추천 위원 2명이 확정되며 안건이 재상정·의결됐다.

    방미심위는 대통령 지명 3인,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와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과방위 추천 3인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상임위원 3인과 비상임위원 6인 체제다. 과방위 추천 3인 가운데 2인은 관례적으로 야당이 추천해 왔다.

    홍 전 센터장은 대전매일신문(현 충청투데이) 기자 출신으로 충청투데이에서 차장과 기획조정부장, IT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충청남도 홍보협력관실 콘텐츠팀장을 거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2015~2020년), 초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구 특임교수는 중앙대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연합뉴스TV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제3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김 전 사장은 경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선방송선거심의위원, 경남대 경영학부 초빙교수를 거쳐 경남MBC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고광헌 전 서울신문 사장과 김준현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 조승호 전 YTN 보도혁신본부장을 대통령 몫 방미통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 3인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되며 관례에 따라 대통령 지명 위원 중 연장자가 위원장으로 호선돼 왔다. 이에 따라 고광헌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