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한국과 3~4위전김상식-이민성 감독 '코리안 더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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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중국에 완패하며 U-23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했다.ⓒ연합뉴스 제공
이민성호가 무너졌고, 김상식호도 무너졌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에서 0-3 완패를 당했다.당초 한국과 베트남의 결승 맞대결, 사상 첫 감독 코리안 더비를 기대했으나, 처참히 무너졌다. 한국은 4강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베트남도 패배하면서 두 팀은 3~4위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우울한 코리안 더비 성사다.결승 매치는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우승을 노리는 일본의 맞대결로 이뤄졌다.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중국은 베트남의 공세를 효율적으로 막아냈다. 베트남은 중국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 후반 베트남이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펑 샤오가 헤더골을 터뜨리며 중국에 리드를 내줬다. 불과 4분 뒤 샹 위왕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0-2로 끌려갔다.김상식 감독은 두 번째 실점 직후 센터백과 최전방 공격수를 바꾸며 분위기를 전환에 나섰으나 후반 29분 수비수 파암리 득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왕 위동에게 쐐기골까지 내주며 완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