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섬으로간나비 신작…3월 10일~5월 31일 대학로 자유극장
  • ▲ 뮤지컬 '펑크' 출연진.ⓒ섬으로간나비
    ▲ 뮤지컬 '펑크' 출연진.ⓒ섬으로간나비
    공연제작사 섬으로간나비의 신작 뮤지컬 '펑크'(작·연출 윤성원, 작곡 이정연)가 오는 3월 10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SF장르인 '사이버펑크'와 1970년대 영미권 '펑크록'을 연결해 창작했다.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사업화 프로젝트 선정작으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펑크'는 AI가 인간의 삶을 통제하는 가까운 미래, 완벽하지만 공허한 도시 '에덴'과 버려진 존재들이 살아가는 인공섬 '인페르노'를 무대로 음악을 통해 인간성과 예술의 의미를 되묻는다.

    4인의 인물이 결성한 펑크 밴드는 1970년 펑크밴드들의 정신을 계승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DIY 펑크 정신으로 저항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을 그려낸다.

    펑크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글렌' 역에 양지원·문시온·김준식이 캐스팅됐다. 완벽한 시스템 속 공허를 깨닫고 음악을 통해 혁명을 선택하는 유일한 인간 캐릭터다. 클론이자 프론트맨 '레오' 역에는 황민수·김서환·조훈이 출연한다. 

    또 다른 클론이자 현실적인 생존자, 밴드의 중심을 단단히 받치는 베이시스트 '잭' 역은 박종찬·김방언·황건우가 이름을 올렸다. 글렌의 누나가 만든 AI이자 드러머 '리베르' 역에는 조은샘과 조민기가 분한다.

    뮤지컬 '펑크'는 5월 31일까지 공연되며, 예스24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