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뮤지컬단 '다시, 봄' 부산·경남 버전 공동제작으로 이어지는 첫 성과서울과 지역 잇는 안정적인 제작·배급 협력 체계 마련…상생 발전 위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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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최춘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공공 공연장 4곳과 손잡고 서울–지역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공동제작·유통 협력에 나선다.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5일 김해문화관광재단·밀양문화관광재단·영화의전당·창원문화재단과 함께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제작·유통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국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해 제작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이 축적해 온 전문 제작 시스템과 창작 자산을 지역 공연장과 공유하고 지역 공연장은 제작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공동제작 경험과 역량을 함게 쌓아가게 된다.주요 협약 내용은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콘텐츠 유통 협력 △서울–지역 간 안정적인 제작·배급 체계 구축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협약의 첫 결실로 서울시뮤지컬단과 부산·경남 4개 공연장은 뮤지컬 '다시, 봄' 부산·경남 버전을 공동 제작해 2026년 부산·경남 지역 순회공연을 선보인다. △창원 3·15아트홀(10월 17~18일) △밀양 아리랑아트센터(24~25일) △김해 서부문화센터(31일~11월 1일) △부산 영화의전당(11월 7~8일) 공연이 예정돼 있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 공공 공연장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제작·유통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공동제작을 통해 지역과 제작 성과를 공유하고 창작의 경험을 함께 축적함으로써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순환과 성장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