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G에 89-76 승리소노는 DB 90-77로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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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가 워니의 더블더블을 앞세워 챔피언 LG를 격파했다.ⓒKBL 제공
서울 SK의 '도장 깨기'가 강력하다. 2위를 달리던 원주 DB의 8연승을 저지하더니, 선두 창원 LG도 잡았다.SK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9-76으로 잡았다.3쿼터 일찌감치 '더블더블'을 완성한 자밀 워니가 20점 14리바운드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16점의 알빈 톨렌티노, 13점의 안영준도 대승에 이바지했다.원주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4위(19승 13패) SK는 기분 좋게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이했다. 원정 3연패를 당한 LG는 선두(22승 10패)는 유지했지만, 2위(21승 11패) 안양 정관장과 격차가 1승으로 좁혀졌다. SK와는 3승 차가 됐다.앞서나가던 SK는 2쿼터 공·수 모두에서 존재감을 뽐낸 톨렌티노를 앞세워 격차를 더욱 벌렸다. 톨렌티노는 2쿼터에 던진 3점 슛 2개를 모두 림에 꽂는 등 야투와 자유투에서 공히 100%의 성공률을 보이며 14점을 책임졌다.SK는 49-32로 앞선 채 맞은 후반에도 워니의 스틸에 이은 오재현의 골 밑 득점과 워니의 레이업 득점 등으로 달아났고, 쿼터 시작 2분도 채 되지 않아 21점 차를 만들었다.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4쿼터엔 SK 신인 에디 다니엘이 의욕적인 플레이로 8점을 올려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고양 소노 역시 DB를 90-77로 꺾었다. 7연승 뒤 2연패를 당한 DB는 3위(20승 12패)를, 소노는 7위(12승 20패)를 유지했다.이정현과 강지훈이 24점씩을 책임지며 소노 승리를 책임졌다. 이정현은 어시스트 5개, 강지훈은 리바운드 8개를 곁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