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 공개한 무인기 사진에 "우리 군 보유 기종 아냐""남북이 합동조사하면 되지 않겠나""李대통령, 철저 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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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북한이 10일 공개한 무인기 잔해 사진. 출처=조선중앙ⓒ연합뉴스
한국이 북으로 또다시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북한의 주장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국방부는 10일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군은 북한이 주장하는 일자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고 세부 사항은 관련 기관에서 추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안규백 장관 역시 북한이 사진을 공개한 무인기는 "우리 군 보유 기종이 아니"라고 말했다.안 장관은 "계엄이 엊그제 일인데 무슨 무인기를 보내느냐"고 반문하며 "그날 드론작전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 해병대사령부에서도 비행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남북이 합동 조사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앞서 북한은 이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이달 4일 한국이 무인기를 침투시켰다고 주장했다.지난 4일 침투한 무인기는 인천 강화군에서 이륙해 북한 개성시, 황해북도 평산군 등을 비행했고, 지난해 9월 침투한 무인기는 경기 파주시에서 이륙해 황해북도 평산군, 개성 등을 비행했으며 이 무인기들을 강제추락시켰다고 북한은 밝혔다.전문가들은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 사진에 대해 보안에 취약한 저가형 상용 부품으로 제작됐다고 평가했다. 군사용 무인기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