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6월 21일 서울 NOL 씨어터 코엑스 우리은행홀
  • ▲ 뮤지컬 '렘피카' 출연진.ⓒ놀유니버스
    ▲ 뮤지컬 '렘피카' 출연진.ⓒ놀유니버스
    '아르데코의 여왕' 타마라 드 렘피카의 드라마틱한 삶을 다룬 뮤지컬 '렘피카(Lempicka)'가 한국 초연의 서막을 알리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렘피카'는 20세기 초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아르데코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1898~1980)의 삶과 예술을 무대 위에 다채롭게 그린다. 러시아 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예술가로 살아남아야 했던 한 여성의 선택과 생존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작품은 토니어워즈 수상작 뮤지컬 '하데스 타운', '그레이트 코멧'을 연출한 레이첼 채브킨이 맡아 위기의 세계 속 모순과 시대를 앞서간 여성, 마침내 그 시기가 도래한 예술가의 이야기를 대담하게 풀어낸다. 2024년 제77회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여우조연상·무대디자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자유를 갈망하며 자신의 욕망과 예술세계를 캔버스에 담아낸 '타마라 드 렘피카' 역에는 김선영·박혜나·정선아가 출연한다. 타마라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자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뮤즈 '라파엘라' 역에 차지연·린아·손승연이 캐스팅됐다.

    예술과 정치의 융합을 추구하며 렘피카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탈리아 미래주의자 '마리네티' 역은 김호영과 조형균이 분한다. 렘피카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남편인 타데우스 '렘피키' 역에는 김우형·김민철이 낙점됐다.

    파리의 밤 문화를 주도하는 클럽의 주인이자 전설적인 인물 '수지 솔리도르' 역에는 최정원·김혜미가 이름을 열렸다. 렘피카를 지지하는 '남작부인' 역에 김현숙·윤사봉이, 렘피카의 예술을 알아보는 안목을 지닌 '남작' 역에는 김민수·김남수가 합류했다.

    '렘피카'는 3월 21일~6월 21일 서울 NOL 씨어터 코엑스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