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길이, 무쇠 화살촉…살상력 있는 양궁 추정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충북 청주의 한 공원에서 강아지와 산책을 하던 여성에게 화살이 날아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경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50대 여성 A씨로부터 "누군가 화살을 쏜 것 같다. 이상한 소리가 나서 봤더니 옆에 화살이 꽂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강아지와 산책 중이었으며 화살은 강아지로부터 1.5m, A씨로부터 2.5m 거리의 광장 화단에 꽂힌 것으로 파악됐다.

    화살은 80㎝ 길이로 무쇠로 된 화살촉이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상력이 있는 양궁용 화살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통해 남성 2명이 약 70m 거리에서 활로 추정되는 물체로 화살을 발사하는 모습을 포착, 이들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