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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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마가 33점을 퍼부은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은 3-0으로 완파했다.ⓒKOVO 제공
V리그 여자부 1위와 2위의 '빅매치'로 큰 관심을 모았으나, 싱겁게 끝났다.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는 7일 경북 김천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위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20) 완승을 거뒀다.이번 승리로 도로공사는 우승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잡았다. 16승 4패 승점 43점을 마크, 현대건설(13승 8패·승점 38점)과 격차를 승점 5점로 벌렸다.도로공사는 5일 휴식을 취한 뒤 등장했다. 체력을 보충한 도로공사는 1위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도로공사는 2위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특히 모마의 파괴력이 대단했다. 모마는 1세트 팀이 올린 21점 중 13점을 도맡으며 공격을 지휘했다. 2세트 분위기도 비슷했다. 모마는 2세트 공격 성공률 73.33%를 찍었다. 그가 쳐낸 공격은 백발백중으로 상대 코트 안으로 떨어졌다.1,2세트를 손쉽게 잡은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세트 초반 정확한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고, 7-5에서 4연속 득점하며 크게 리드했다. 세트 종판 현대건설의 매서운 추격이 시작됐으나, 이번에도 모마가 나섰다. 그는 22-20에서 서브 에이스로 공격권을 가져왔고, 24-20에선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공격에 성공했다.모마는 이날 양 팀 최다 득점인 33점을 기록했다.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3-25 25-17 25-21 26-24)로 꺾었다.지난달 30일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 사퇴 이후 2연패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하현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첫 승을 거뒀다. 비예나가 29득점, 나경복은 17득점으로 활약했다.아울러 11승 10패 승점 34점를 기록하면서 3위 자리를 되찾았다.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의 최하위 삼성화재는 올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