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6일~7월 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포스터.ⓒ올댓스토리·컴퍼니연작
    ▲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포스터.ⓒ올댓스토리·컴퍼니연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이하 '스윙 데이즈')가 오는 4월 16일~7월 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재연된다.

    '스윙 데이즈'는 존경받는 기업인이자 '암호명 A'로 냅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姑 유일한(1895~1971) 박사의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2024년 초연 당시 역사 속 한 인물의 신념과 용기를 깊이 있게 조명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냅코 프로젝트'는 일제 치하의 1945년 한국 자주독립을 위해 OSS(미국 CIA 전신)가 비밀리에 준비했다. 8월 18일 작전 시행을 목표로 애국심 강한 한국인 19명으로 구성된 이 작전은 8월 15일 일본이 항복을 선언하며 무산됐다.

    '스윙 데이즈'는 영화 '실미도'로 천만 영화 관객의 시대를 연 김희재 작가의 첫 뮤지컬 집필작이기도 하다. 제이슨 하울랜드 작곡가, 김태형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감독 등의 창작진이 초연에 이어 참여한다.

    재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전쟁의 상흔과 그 속에서도 이어지는 희망의 순간을 대비적으로 담아냈다. 시대의 비극을 상징하는 포화로 뒤덮인 전장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른 들판 속 그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은 전쟁 속에서도 지켜내고자 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은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