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성, 조선중앙통신 질의응답 통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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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극초음속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보도했다. ⓒ뉴시스
북한이 미국의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압송을 두고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4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을 받고 "우리는 미국의 강권행사로 초래된 현 베네수엘라 사태의 엄중성을 이미 취약해진 지역정세에 부가될 불안정성 증대와의 연관 속에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베네수엘라에서 감행된 미국의 패권 행위를 가장 엄중한 형태의 주권 침해로, 주권 존중과 내정불간섭, 영토 완정을 기본 목적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으로 낙인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외무성은 "국제사회는 지역 및 국제관계 구도의 정체성 보장에 파괴적인 후과를 미친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국의 상습화된 주권 침해 행위에 응당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북한과 베네수엘라는 1974년 수교 이후 오랜 기간 반미 전선에서 유대관계를 다져왔다. 일각에서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군사작전에 사실상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핵무장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착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아울러 북한의 미국에 대한 불신이 커져 북미대화 재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 또한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