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계 가액 산정은 "사실관계 수사 중"검경 합수본 구성도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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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뉴데일리 DB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의자와 참고인 등 관련자 33명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관계자는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와 참고인을 합쳐서 33명을 조사했다"며 "수사 중이기 때문에 피의자와 참고인을 구분해서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경찰은 통일교 관계자에 대한 추가 송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수사 중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2019년 초 당시 현역 여야 국회의원 11명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한 혐의로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 등 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검찰은 정치인에 직접 후원을 한 송 전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지만 한 총재 등 3명에 대해서는 지시 또는 개입 여부가 소명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사건을 돌려받은 경찰은 5일 오전 윤 전 본부장이 수용 중인 서울구치소를 찾아 세 번째 접견 조사를 진행 중이다.경찰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수사 진행상황과 그가 받았다는 명품시계의 가액 산정이 이뤄졌느냐를 묻는 질문에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검찰과의 합동수사본부 구성 계획에 대해서는 "검찰과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