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합할 만한 내용 꽤 있어 재분류"김건희 특검 사건 맡는 수사3팀 40명 규모로 구성이번주 '내란 특검 사건' 고발인 조사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5일 김건희 특검으로부터 사건번호 기준 144건의 사건을 인수해 재분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44건이라고 하면 많다고 느낄 수 있지만 병합할 만한 내용들이 꽤 있기 때문에 재분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경찰은 지난주 김건희 특검을 끝으로 3대 특검 사건을 모두 인수했다. 채해병 특검 사건을 맡은 수사1팀이 13명, 내란 특검 사건을 담당하는 수사2팀이 41명, 김건희 특검 사건을 인수한 수사3팀이 40명 규모다. 수사지원팀 14명까지 더하면 특수본 인력은 100여명에 이른다. 

    수사팀 구성에는 3대 특검에서 파견 근무를 했던 경찰 18명(1팀 3명·2팀 12명·3팀 3명)도 포함됐다. 

    특수본은 가장 먼저 경찰로 넘어온 채해병 특검 사건에 대해 "관련자 18명을 조사했고 기존 압수한 자료들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사건에 대해서는 "내란 특검 사건과 관련 고발인 조사가 이번주에 예정돼 있고 김건희 특검 사건은 지난주에 인수받았기 때문에 아직 기록 분석 중에 있다"고 했다. 

    특수본 관계자는 재분류 작업에 대해 "사건도 많고 진행된 것과 안된 것이 있다. 또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수사 중인 사안과 관련성이 있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