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메시지 희망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담은 아트 포스터 공개사인 포스터, 캘린더 엽서 등 한정 선물 이벤트 진행
  • ▲ '라이프 오브 파이' 아트 포스터 'HOPE'.ⓒ에스앤코
    ▲ '라이프 오브 파이' 아트 포스터 'HOPE'.ⓒ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가 아트 포스터 'HOPE(희망)'의 공개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앞둔 관객들을 위한 신년 이벤트를 펼친다.

    공개된 'HOPE(호프)' 포스터는 작품 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마주하는 파이와 리차드 파커의 장면을 환상적인 분위기와 삶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메시지를 담았다. 믿기조차 어려운 파이의 여정이 전하는 메시지는 새해를 준비하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신년 이벤트도 마련됐다. 'Float Your Letter'는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공연장에 비치된 '보트 레터'에 적어 '오션 박스'에 넣으면 총 10명을 추첨을 통해 '파이' 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박강현이 답장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오는 30일~내년 1월 25일 공연장 객석 1층 로비의 이벤트 부스에서 응모할 수 있다.

    한정 에디션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30일~1월 4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는 아트 포스터 'Hope'로 제작된 2026년 캘린더 엽서를 증정한다. 1월 6~9일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생존, 용기, 희망, 공존, 믿음에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파이의 단어장'을 준다.

    공식 SNS에서는 1월 7일까지 2026년에 꿈꾸는 희망을 남기면 20명을 추첨해 배우의 친필 사인이 담긴 HOPE 포스터를 선물한다. 신년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이안 감독의 동명 영화에 이어 무대화한 작품이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가 원작으로, 태평양 한가운데 구명보트에 남겨진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여정을 그린다.

    한국 초연은 '파이' 역의 박정민·박강현, '아버지' 역 서현철·황만익, '엄마' 역의 주아·송인성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찾아낸 27명의 배우와 퍼펫티어가 출연한다. 서울에서 내년 3월 2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이후 3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