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고용 급락·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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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출처=AFPⓒ연합뉴스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급부상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결국 9만4000달러를 돌파했다.뉴스1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이전 대비 2.28% 상승한 9만4048달러를 기록했다.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선을 재돌파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같은 기간,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6.46% 급등한 3212달러에 거래됐다.시총 4위 리플은 1.62% 상승한 2.20달러,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4.43% 상승한 919달러를 각각 나타냈다.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데이터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2월에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확률이 89%로 반영되는 등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재돌파하는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이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