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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자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도 해임할 것이라고 윽박질렀다.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하고 싶다. 금리가 신속히 인하하도록 일하라"면서 기준금리 조기 인하를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 당장 파월 의장을 해임하고 싶다. 금리가 너무 높다"면서 "연준을 설득하지 못으면 베선트 장관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모든 백악관 사람들이 모두 파월 의장 해임에 동의했다. 우리는 유능한 연준 의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나온 연준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보면, 많은 연준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얘기하면서도, 12월에는 동결에 무게를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