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267명 탑승해경 "현재 침수 상태는 없는 것으로 확인"
-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해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1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6분께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배가 섬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이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탑승했다.해경 관계자는 "현재 침수 상태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경비정에 승객들을 태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