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구·금난새·김광진 뜬다…'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롯데컬처웍스는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함께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12월 24~2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따뜻한 선율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는 클래식, 뉴에이지, 대중음악, 뮤지컬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선보이는 시리즈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먼저 12월 24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HOME(홈)'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대니 구는 오랜 음악적 동료인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와, 브라스밴드와 함께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지휘자 금난새의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펼쳐진다.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26일에는 김광진 겨울 콘서트 'The Treasure'를 연다. '마법의 성', '편지' 등의 인기곡을 발표한 김광진은 콘서트를 통해 30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무대를 그려낸다. 그는 주옥같은 명곡 메들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음악 이상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27일 연말 시즌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콘서트 '2025 Year End Concert –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찾아온다. 디토 오케스트라와 김성진 지휘자가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하며,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합류한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The M.C가 20주년을 기념해 김문정 음악 감독과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난 20년의 한국 뮤지컬을 되짚으며 전설처럼 회자되는 초연의 감동부터 그리운 명곡, 공개되지 않은 신작 넘버까지 모두 연주한다.

클럽발코니·롯데콘서트홀·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