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수행 방한 백악관 최연소 대변인, 韓 화장품 구매 인증美 현지 인기 브랜드 조선미녀 비롯 스킨케어 제품 높은 인기 입증
  •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서 캐럴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과 인사하고 있다. 출처=대한민국대통령실ⓒ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서 캐럴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과 인사하고 있다. 출처=대한민국대통령실ⓒ뉴시스
    한미 정상회담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수행 중인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이 직접 구매한 한국 화장품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하며 'K-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래빗 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스킨케어 추천 제품들(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팩, 클렌징 오일, 에센스, 세럼, 모공패드 등 다양한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의 사진을 공개했다.

    래빗 대변인은 인스타그램에서 258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는 메디큐브, 메디힐, 토리든, VT코스메틱, 조선미녀 등 한국 유명 뷰티 브랜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조선미녀는 미국 아마존 선크림 판매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브랜드다.

    한편, 래빗 대변인은 지난해 2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에 발탁된 인물이다.

  • ▲ 캐롤라인 래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추천 한국 화장품들. 출처=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 인스타그램 갈무리ⓒ@karolineleavitt
    ▲ 캐롤라인 래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추천 한국 화장품들. 출처=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 인스타그램 갈무리ⓒ@karolineleavi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