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에 대한 관심과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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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출판계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출판계 현장 전문가들과 출판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10월 1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을 만나 'K-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평소 K-콘텐츠의 성공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다렌 탕 사무총장의 방한 첫 공식 일정이다. 그는 1일 출범하는 지식재산처(옛 특허청)를 축하하고,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업무협약(MOU) 20주년을 빛내기 위해 1∼3일 한국을 찾는다.최휘영 장관은 다렌 탕 사무총장을 만나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국내 창작자들의 정당한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당하지 않도록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에 대한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문체부는 2006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에 기금을 신탁하고, 개발도상국의 저작권 제도 발전과 보호 인식 증진을 위해 저작권 전문가 양성, '국제저작권 보호 집행 포럼' 개최, 대체적 조정제도 지원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