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 작곡, 강원석 시인 작사메이트리 보컬 권영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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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헌정곡이 발매돼 주목을 받고 있다.
- ▲ 좌측부터 작곡가 추가열, 노래 권영훈, 작사가 강원석. ⓒ사진 제공 VIC
지난 29일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인류의 가슴에'는 시인 강원석이 경상북도에 헌정한 시에,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곡을 붙인 작품이다. 이 곡의 보컬은 록 밴드 메이트리의 권영훈이 맡았다.
권영훈은 특유의 힘 있는 목소리와 세련된 감성으로 곡의 메시지를 잘 살려 청취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석 시인은 "중요한 국가 행사를 앞두고 정부 차원이 아닌 민간 예술인들이 헌정 곡을 통해 관심과 응원을 모으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작곡가 추가열은 "이번 곡이 APEC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국민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의 도약과 화합을 기원하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영훈 역시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음악을 통해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석 시인은 20년간 공직 생활을 거친 시인으로, 대표 시집 '너에게 꽃이다'를 포함해 총 8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그의 수채화 같은 시들은 가수 변진섭, 조성모, 추가열, 윤복희, 태진아, 김다현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에 의해 40여 곡의 음악으로 재탄생한 바 있다.
지난 5일 강 시인은 경상북도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직접 시 '인류의 가슴에'를 헌정했으며, 정식 헌정식은 다음 달 2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 제공 = V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