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환(AX)과 여행 경험의 재창조' 주제로 23~26일 진행관광벤처기업·지자체·투자자 등 참여…국내외 전문가 강연, 투자 상담 등 마련
  • ▲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문체부
    ▲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는 23∼26일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에서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개최한다.

    2021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과 관광산업 주체 간 교류와 협력, 연계망을 활성화하는 행사다. 올해는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와 여행 경험의 재창조'를 주제로 만난다.

    관광벤처기업과 지자체, 민간기업, 투자자 등 300여 개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 강연, 1:1 사업상담, 관광벤처 전시·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막식에 이어 '인공지능(AI)과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을 핵심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는다. 고경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와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서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가 바꾸는 관광', '케이-콘텐츠를 세계로, 플랫폼을 통한 여행 생태계 확장'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대현 제2차관은 이날 개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3000만 세계인이 찾는 관광산업 기반 구축'을 주요 국정과제로 발표한 만큼 관광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외연 확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체부
    ▲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체부
    오는 24일에는 1유로프로젝트 북가좌에서 1:1 투자상담회와 기업 간(B2B)·기업과 정부 간 협업사 발굴 등을 선보인다. 25일에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세계적인 신생기업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데이'를 연다.

    26일엔 강남 아이스퀘어에서는 인피니툼파트너스 김기윤 상무가 강연을 통해 관광 투자 시장의 미래를 전망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1:1 상담회(기업 간 사전 연결)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국관광기업지원센터 협의체 회의(23일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전구 관광두레 워크숍(23일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관광벤처 여성 기업가 리더십 교육(24일 1유로프로젝트 북가좌) △알럼나이 우수졸업 강연(26일 강남 아이스퀘어)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열린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