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리즈 유나이티드에 1-3 완패올 시즌 EPL에서 황희찬 첫 결장전반 막판 3골 내주며 자멸
  • ▲ 황희찬이 결장한 울버햄튼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패배하며 리그 5연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 황희찬이 결장한 울버햄튼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패배하며 리그 5연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3으로 완패를 당했다. 

    올 시즌 '승격팀'에게도 완패를 당한 울버햄튼. 답이 보이지 않는다. 울버햄튼은 개막 후 5연패를 당하며 리그 꼴찌로 추락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2승 1무 2패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결장했다. 

    울버햄튼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볼점유율, 슈팅 등 압도했지만 가장 중요한 골을 넣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8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선제골을 넣은 것이 전부였다. 

    울버햄튼은 수비가 무너지며 전반 막판 3골을 내주며 자멸했다. 전반 31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39분 안톤 슈타흐, 전반 45분 노아 오카포르의 연속골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