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브라이튼과 2-2 무승부전반 43분 히샬리송 추격골, 후반 37분 자책골로 무승부5전 전승 리버풀에 이은 리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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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살리송이 득점포를 가동한 토트넘이 브라이튼과 2-2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연합뉴스 제공
잘 나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무너지지 않았다. 저력을 드러냈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5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2골을 먼저 내준 후 2골을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준 토트넘이다.이번 무승부로 3승 1무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개막 후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에 이어 리그 2위로 올라섰다.토트넘은 전반에 무너졌다. 전반 8분 얀쿠바 민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민테는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제친 후 왼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31분 야신 아야리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토트넘은 전반 막판에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반 43분 히샬리송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히샬리송은 상대 수비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마무리 지었다.후반 적극적 공세에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한 토트넘. 후반 막판 행운의 자책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38분 브라이튼의 자책골이 나왔다. 모하메드 쿠두스의 크로스가 얀 폴 반 헤케의 발을 맞고 브라이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극적인 2-2 무승부가 이렇게 완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