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7언더파 64타 기록다우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도전세라 슈멜젤과 가쓰 미나미가 공동 1위
  • ▲ 이소미가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 제공
    ▲ 이소미가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 제공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이소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그는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세라 슈멜젤(미국), 가쓰 미나미(일본)에게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는 6월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LPGA 투어 첫 우승을 합작한 데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소미를 필두로 앨리슨 리, 릴리아 부(이상 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주수빈과 대니엘 강(미국)은 공동 9위, 임진희와 안나린, 지은희는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김효주와 유해란, 최혜진, 김아림, 김세영 등은 공동 45위, 고진영과 양희영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66위다. 박성현과 전인지는 공동 86위, 윤이나는 공동 129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