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평가 … 예상보다 잘한다 63%·못한다 31%정당 지지도 … 민주당 41%·국민의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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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3%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59%다.반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31%로 나타났다.현안 평가에서는 긍정 응답이 과반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63%는 이 대통령의 100일 국정운영을 두고 "예상보다 잘한다"고 답했고, "예상보다 못한다"는 응답은 31%였다.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41%, 국민의힘은 2%포인트 오른 22%로 집계됐다. 아울러 성 비위 사건으로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출범한 조국혁신당은 3%포인트 하락한 2%를 기록했고,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3%, 1%로 나타났다.이 대통령의 100일 국정운영, 민주당의 집권여당 역할, 미국 조지아주 사건에 대한 정부 대처 등 정치 현안에 대해 과반이 긍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63%는 이 대통령의 100일 국정운영에 대해 "예상보다 잘한다"고 답했다. "예상보다 못한다"는 답변은 31%로 조사됐다.또 '더 센 특검안은 잘 된 일이다'는 평가는 56%를, '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3%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근로자의 구금 사태에 대해 '정부가 잘 대처했다'는 응답률은 51%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5%다.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