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14일 오후 경찰 출석해 새벽까지 조사 받아""강선우 보좌관 갑질 의혹, 고발인 조사 진행"
  • ▲ 이춘석 무소속 의원. ⓒ뉴데일리 DB
    ▲ 이춘석 무소속 의원. ⓒ뉴데일리 DB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과 보좌관 갑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8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이 지난 14일 저녁 6시50분에 경찰에 출석해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조사를 받았다"며 "압수물 분석을 마치면 추가 출석 요구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의원에 대해 지난 5일 영등포경찰서로 첫 고발장이 접수됐고 6일 사건이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로 이관됐다"며 "7일부터는 전담수사팀이 구성돼 수사 중에 있다"고 했다. 

    강 의원의 보좌관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강서경찰서로 고발장 8건이 접수됐다"며 "고발인 조사와 관련 자료 확인 등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위장전입 의혹은 고발인 조사 이후 필요한 자료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