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동승자 전원 검거, 차량 압수 …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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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청. ⓒ뉴데일리 DB
서울경찰청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이륜차와 슈퍼카 등의 폭주·난폭 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서울경찰청은 광복절이 포함된 이번주 주간을 '폭주행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이 기간 폭주·난폭 운전 차량 출현 예상지와 이동로 등 주요 장소 138곳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광복절 전날인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은 서울경찰청·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에서 경찰 396명과 순찰차·암행순찰차·경찰오토바이 등 198대의 장비가 동원돼 폭주·난폭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경찰은 폭주 차량이 출현할 경우 이동 동선을 추적해 예상 진행로에 미리 순찰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채증과 추적수사로 운전자와 동승자를 전원 검거하고 차량을 압수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로 위 평온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