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대신 스크린" 롯데시네마, 영화로 듣는 인문학 강연 론칭오는 16일 오후 2시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충돌, 광복을 준비한 사람들'
  • ▲ 롯데시네마 '롯시클래스' 1강 포스터.ⓒ롯데컬처웍스
    ▲ 롯데시네마 '롯시클래스' 1강 포스터.ⓒ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가 영화로 듣는 강연 '롯시클래스(Lotsee Class)'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시클래스'는 한 편의 영화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함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 강연 콘텐츠다. 관객이 영화를 마주했던 '극장'이라는 곳에서 작품을 다시 곱씹고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롯시클래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매회 한 편의 영화를 중심으로 역사 속 중요한 순간들을 조망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1강에서는 영화 '암살'의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충돌, 광복을 준비한 사람들'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연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학자이자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인 심용환으로 책과 방송, 유튜브를 넘나들며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 '롯시클래스'에서 작품 이면의 시대적 배경과 실제 인물들의 서사를 풀어내며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흥미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아우르는 '롯시클래스' 강연을 통해 극장에서의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극장에서 지적 즐거움은 물론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