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7일 오후 3시부터 첫 티켓 오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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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대본 리딩 현장.ⓒ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최근 진행된 리딩 현장에는 '다니엘&미세스 다웃파이어' 역의 황정민·정성화·정상훈을 비롯해 '미란다' 역 박혜나·린아, '스튜어트' 역 이지훈·김다현, '완다' 역 하은섬·윤사봉, '리디아' 역 김태희·설가은 등 배우들과 주요 제작진이 참석했다.이번 시즌에는 황정민과 정상훈이 새롭게 '다웃파이어' 역에 도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는 황정민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 중 부성애를 깊이 있게 표현하며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캐릭터의 서사를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정상훈은 첫 등장부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생생한 표정 연기와 능청스러운 대사 처리, 재치 있는 성대모사는 물론, 즉흥적인 애드리브와 뛰어난 상황 몰입까지 더해져 '정상훈표 다웃파이어'를 탄생시켰다.초연 무대에서 '다웃파이어'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정성화는 이흔들림 없는 존재감으로 신뢰를 더했다. 특유의 여유와 노련미, 디테일한 표현력이 더해지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냈다.2022년 국내 초연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1993년 개봉된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할리우드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9월 27일~12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서 공연된다. 6일 샤롯데씨어터 선오픈을 시작으로 7일 오후 3시부터 NOL 티켓과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