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36분 김진규 선제 결승골뉴캐슬은 에이스 고든 등 선발 출격시켰지만 득점 실패후반 37분 뉴캐슬 이적한 박승수도 경기 나서
-
- ▲ 김진규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운 '팀 K리그'가 뉴캐슬을 1-0으로 무너뜨렸다.ⓒ연합뉴스 제공
'팀 K리그'가 대박 사고를 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뉴캐슬을 무너뜨렸다.K리그1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뉴캐슬과 친선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팀 K리그'는 K리그1 득점 1위 전진우를 포함해 이동경, 모따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김진규, 이창민, 김동현이 포진했고, 박진섭, 변준수, 어정원, 토마스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조현우.이에 맞서는 뉴캐슬은 '에이스' 앤서니 고든을 비롯해 안토니 엘랑가, 산드로 토날리, 조 윌록, 티노 리브라멘토, 알렉스 머피, 골키퍼 닉 포프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처음부터 경기는 치열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팀 K리그'가 더욱 활기찬 힘을 냈다. 그리고 전반 36분 '팀 K리그'의 선제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시원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대 구석에 박혔다.1-0으로 전반을 마친 팀 K리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보야니치, 세징야, 아사니, 오베르단 등을 투입했다.팀 K리그는 좋은 흐름을 이어간 반면, 뉴캐슬은 반전 동력을 찾지 못했다. 최근 뉴캐슬 이적에 성공한 박승수까지 후반 37분 투입했지만,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뉴캐슬은 결국 득점에 실패했고, 팀 K리그의 1-0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K리그가 '자존심'을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