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증가율둔촌주공, 고덕강일지구 등 대규모 단지 입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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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올해 7월 재산세 부과액은 11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5억 원보다 46.8% 증가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최근 둔촌주공, 고덕강일지구 등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이어지며 공시가격과 과세 대상 주택 수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강동구는 신축 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공시가 현실화와 병행되면서 재산세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한편, 공시가격 인상률과 세금 부담 증가 사이의 체감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는 공정시장가액비율과 특례세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