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복식 16강서 태국의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 조 완파처음 호흡 맞췄지만 좋은 흐름 보여줘유한나-김나영 조도 8강 합류
  • ▲ 신유빈-두호이켐 조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여자 복식 8강에 진출했다.ⓒWTT 제공
    ▲ 신유빈-두호이켐 조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여자 복식 8강에 진출했다.ⓒWTT 제공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두호이켐(홍콩) 조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여자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두호이켐 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16강에서 태국의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 조를 3-0(11-8 11-8 11-8)으로 완파했다.

    8강에 오른 신유빈-두호이켐 조는 중국의 쑨잉사-왕만위 조와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프리티카 파바데(프랑스) 조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 64강에서 3-2로 꺾었던 홍콩의 간판 두호이켐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신유빈-두호이켐 조는 처음 손발을 맞췄지만, 태국 조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8강에 무난히 진출했다.

    같은 여자 복식의 유한나-김나영 조도 안드레이 드라고만(루마니아)-양쯔 리우(호주) 조를 3-2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안재현과 이상수도 나란히 16강에 안착했다. 안재현은 32강에서 독일의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에 3-1 승리를 챙겼고, 이상수 역시 영국의 리암 피치포드를 3-1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