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이소미 조, 합계 12언더파 198타선두는 13언더파 197타의 슈멜젤-발렌수엘라 조박성현-윤이나 조도 공동 4위로 선전
-
- ▲ 임진희와 이소미 조가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연합뉴스 제공
임진희와 이소미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임진희와 이소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합작했다. 사흘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친 임진희와 이소미는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마농 드로이(벨기에)-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 조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는 13언더파 197타의 세라 슈멜젤(미국)-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 조다.2인 1조로 경기하는 이 대회는 1, 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고, 2, 4라운드는 2명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해당 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박성현-윤이나 조도 이날 3타를 줄여 11언더파 199타, 공동 4위로 선전했다.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성현-윤이나 조 역시 선두와 불과 2타 차이로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인뤄닝(중국) 조는 9언더파 201타, 공동 9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