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럽 복귀설 등 이적설 뜨거워BBC "호날두 알 나스르와 2년 계약 연장 합의"연봉은 이전과 같은 수준인 2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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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2년 재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제공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잔류할 것이 유력하다.최근 호날두의 이적설이 뜨거웠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계약은 오는 30일 종료된다. 이에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유럽에 다시 도전을 할 수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 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 중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호날두는 "이번 챕터는 끝났다"며 알 나스르와 이별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하지만 호날두가 계속해서 알 나스르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가 계약 연장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영국의 'BBC'는 "사우디아라비아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잔류할 것이 유력하다. 알 나스르와 호날두는 재계약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 40세의 호날두는 6월 말 계약이 종료된다. 알 나스르와 호날두는 2년 계약 연장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이어 'BBC'는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며, 사우디아리바에서 자신이 직접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총 111경기에 출전해 99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41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렇지만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어떤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때문에 알 나스르에 남아 우승 열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알 나스르에서 준비하겠다는 의지인 것으로 풀이된다.사우디아라비아의 상징적인 존재 호날두다. 연봉 삭감은 호날두가 받아들일 수 없는 사안이다. 호날두의 연봉도 유지된다. 호날두는 현재 세계 최고 연봉은 2억 유로(3174억원)를 받고 있다.프랑스의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호날두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연봉 2억 유로를 받게 될 것이다. 이전 연봉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