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보스턴에 13-7 승리5회 말 2루타 성공, 시즌 타율 0.372선발 투수 오타니, 1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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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다저스 김혜성이 시즌 5호 2루타를 작렬시켰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김혜성이 선발로 나와 안타를 생산했고, 다저스는 승리했다.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13-7 승리를 거뒀다.김혜성은 3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그는 7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타석에 나선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78에서 0.372로 소폭 하락했다.김혜성은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섰고, 상대 선발 마이클 소로카의 슬러브에 삼진을 당했다. 5회 말에는 달랐다. 김혜성은 소로카의 패스트볼을 공략했고, 좌익 선상 2루타를 만들어냈다. 김혜성의 시즌 5호 2루타였다.7회 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오타니 쇼헤이가 3루타를 쳤고, 김혜성은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7회 말 2사에서 한 번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김혜성의 마지막 타석이었다.다저스는 13-7 승리를 거뒀다. 그 중심에는 오타니가 있었다. 오타니는 선발투수로 출전했고, 타자로서도 맹타를 휘들렀다.오타니는 선발투수로 출격해 1이닝을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아냈다. 타자로는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7회 말 만루 기회에서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3타점 3루타를 쳤고, 8회 말에는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렸다.오나티와 함께 맥스 먼시도 폭발했다. 그는 만루 홈런과 3점 홈런으로 무려 7타점을 올렸다. 4타수 2안타(2홈런) 7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