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평균 관중 5만 9725명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7만 5000명1위는 도르트문트, 8만 13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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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2025-25시즌 평균 관중 8만 1365명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도르트문트 제공
세계 축구 클럽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클럽은 어디일까. 관중 수는 그 클럽의 위상과 영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팬이 많은 팀일 수록 강하다.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2024-25시즌 세계 축구 클럽 중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은 상위 20개의 팀을 공개했다.이 매체는 "축구에서 12번째 선수인 홈팬들은 원정팀을 압도하며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을 불어 넣는다. 홈구장의 열기는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 12번째 선수가 많을수록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20개 클럽 중 18개가 유럽이고, 2개가 남미였다. 브라질 '명가' 플라멩구가 5만 4298명으로 20위, 아르헨티나 '최강' 리버 플레이트가 7만 1775명으로 4위에 오르며 남미의 자존심을 지켰다.유럽에서는 포르투갈이 1팀, 프랑스가 1팀, 스페인이 2팀, 이탈리아가 3팀, 잉글랜드가 5팀, 독일이 6팀 순이었다.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토트넘은 5만 9725명을 기록하며 12위에 위치했다. 잉글랜드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7만 3385명으로 전체 3위에 랭크됐다. 김민재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7만 5000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프랑스 최강,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는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프랑스는 1팀이 순위에 포함됐는데, 8위에 오른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였다. 마르세유는 6만 3587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그렇다면 바이에른 뮌헨을 넘고 1위를 차지한 클럽은 어디일까. 바로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벌' 도르트문트다. 도르트문트는 유일하게 평균 관중 '8만명'을 넘겼다.압도적인 노란 물결로 유명한 도르트문트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 수용 인원은 8만 1365명이다. 도르트문트의 평균 관중이 8만 1365명으로 나타났다. 즉 모든 경기가 매진이라는 의미다.이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평균 8만명 이상을 보유한 세계 유일한 클럽이다. 바로 그 노란 물결이다. 도르트문트 홈구장은 유럽 최고의 분위기로 유명하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의 엄청난 수용 인원과 열정적인 홈팬들이 어우러져 이런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2024-25시즌 세계 축구 클럽 최다 평균 관중 TOP 2020. 플라멩구(브라질·5만 4298명)19. 아스널(잉글랜드·5만 6099명)18. 함부르크(독일·5만 6324명)17. 프랑크푸르트(독일·5만 7455명)16. 벤피카(포르투갈·5만 8509명)1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5만 8917명)14. 웨스트햄(잉글랜드·5만 9286명)13. 슈투트가르트(독일·5만 9438명)12. 토트넘(잉글랜드·5만 9725명)11. 리버풀(잉글랜드·6만 320명)10. 샬케04(독일·6만 1639명)9. AS 로마(이탈리아·6만 1892명)8.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6만 3587명)7. AC 밀란(이탈리아·6만 6984명)6. 레알 마드리드(스페인·6만 8132명)5. 인터 밀란(이탈리아·6만 5444명)4.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7만 1775명)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7만 3385명)2. 바이에른 뮌헨(독일·7만 5000명)1. 도르트문트(독일·8만 136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