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설 멈추지 않아맨유에 이어 EPL 챔피언 리버풀이 김민재 원한다는 소식리버풀에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반 다이크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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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맨유에 이어 리버풀의 관심도 받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의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이 줄을 이었다. 맨유는 2022년부터 꾸준히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2024-25시즌이 끝나자 다시 한번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명가에서 몰락한 맨유가 재건을 위해 정상급 수비수를 찾고 있고, 그 대상이 바로 김민재였다.EPL에서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맨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시즌 EPL 우승팀 리버풀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리버풀은 맨유의 최대 라이벌이다. 김민재를 놓고 최대 라이벌의 영입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리버풀에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가 있다. 김민재가 리버풀로 간다면 반 다이크와 '꿈의 센터백 조합'을 이룰 수 있다.김민재의 이적설에 힘을 싣는 요인 중 하나가 리버풀의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이탈 가능성이다. 그는 리버풀과 계약이 1년 남았는데, 최근 리버풀과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코나테를 원한다는 루머나 나오는 상황이다.영국의 '팀 토크', '컷오프사이드' 등 언론들은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고, 김민재 거취는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관건은 이적료다. 김민재는 2023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때 아시아 최고 이적료 5000만 유로(786억원)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들은 5000만 유로보다 싸게 김민재를 영입하기를 원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제값을 받고 싶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