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환경의 날' 맞아 '잔망루피의 탄소중립 반짝체험관' 운영
  • ▲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 포스터.ⓒ문체부
    ▲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 포스터.ⓒ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반짝체험관)'을 5일 오후 3시 서울 북촌에서 개관하고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한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탄소중립 학습존'에서는 잔망루피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탄소중립 게임존'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소재의 잔망루피 펄프형 수세미(일 1000개)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본페이 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잔망루피 NFC 키링(일 200개)도 선물한다.

    문체부는 6~7월 '잔망루피의 제철 찾기'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제철마다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잔망루피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반짝체험관과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