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연결하는 엔진 역할 '톡톡'영화 '하이파이브'까지 ‥ 꾸준한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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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강 극본, 박신우 연출)'은 얼굴 빼고 모든 게 정반대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주인공들의 따뜻한 힐링 로맨스 서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위로와 감동을 안겨줘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
밝고 해맑은 표정이 돋보이는 자유분방한 '미지'의 당찬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청순한 외모로 묵묵히 본인의 일을 해내는 똑순이 '미래'를 동시에 표현해 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재인은 극의 서막을 여는 인물로 주인공들의 서사를 탄탄히 쌓아 올리며 '미지'와 '미래'가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그들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해 인물을 더욱 애정하게 만들었다. -
이처럼 이번 작품을 통해 1인 2역을 연기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 이재인. 향후 펼쳐질 '유미지'와 '유미래'의 과거 서사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재인은 영화 '하이파이브'로 올여름 스크린 접수까지 나선다. 극 중 이재인은 괴력의 초능력자인 태권소녀 '완서'로 분해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며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
무엇보다 영화 '사바하'를 통해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의 명예를 거머쥐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한편, 이재인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