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협력…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서 29일~6월 8일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예술가 25명 68점 관람하고 구매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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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공예, 틈에서 피어나다' 포스터.ⓒ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신진 공예작가 전시 '도심 속 공예, 틈에서 피어나다'를 LG유플러스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오는 29일~6월 8일 개최한다.일상비일상의틈byU+는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강남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세븐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사 팝업스토어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재단과 LG유플러스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올해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에 입주예술가로 활동하는 25명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한다. 도자·섬유·아크릴·금속·가족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 작품 68점을 무료로 만날 수 있으며, 전시와 연계해 판매까지 이어지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 ▲ 안은경의 타원 스머징 홀더(금속).ⓒ서울문화재단
전시는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공예 예술가들에게 강남역 한복판에 위치한 공간에서 전시·판매를 시도해본다는 점에서 청년 예술가에게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의 기반이 돼 준다. 동시에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작품 구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한다.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예는 우리 삶과 밀접한 '일상의 예술'인 만큼 신진 공예작가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더 적극적으로 유치해 예술가 창작 기반을 넓히는 다양한 실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