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애리조나에 3-1 역전승김혜성은 지난 2경기 침묵 후 벤치 대기이날 애리조나 선발은 우완인 코빈 번스
  • ▲ 지난 2경기에서 무안타 침묵을 이어간 김혜성이 애리조나전에서 결장했다.ⓒ연합뉴스 제공
    ▲ 지난 2경기에서 무안타 침묵을 이어간 김혜성이 애리조나전에서 결장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결장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3-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김혜성은 벤치를 지켰고,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혜성은 앞선 애리조나와 2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김혜성이 선발에서 제외된 건 상대 선발이 좌완일 때였다. 이날 투수는 우완 코빈 번스였다. 그럼에도 김혜성은 선발에세 제외됐다. 

    김혜성은 2경기 연속 침묵하며 4할대 타율이 무너지며 0.378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부진이 김혜성 입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저스는 이날 7번 타자 중견수 자리에 토미 에드먼을 냈고, 9번 타자 2루수로는 미겔 로하스를 출전시켰다. 다저스는 야수를 한 명도 교체하지 않고 경기를 마감했다.

    다저스는 0-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6회 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시즌 10호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리며 3-1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31승 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