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챔피언습 4언더파 280xk커리어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톱 10 진입 성공셰플러는 통산 세 번째 메이져 타이틀 획득
-
- ▲ 김시우가 PGA 챔피언십에서 8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첫 메이저대회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연합뉴스 제공
김시우가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 제107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 나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3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그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잃는 난조 속에 한때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그러나 후반 들어 12번과 15, 16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10위 내 재진입에 성공했다.이 대회 전까지 2021년 마스터스 공동 12위가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었던 김시우는 커리어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9오버파 293타로 71위, 안병훈은 13오버파 297타로 74위를 각각 기록했다.우승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돌아갔다. 셰플러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선수들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셰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 마스터스에 이어 통산 3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