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IA에 3-1 승리21승 13패 기록, 단독 2위 자리 유지 한화 선발 코디 폰세,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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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연합뉴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또 불타오르고 있다. 지난달 파죽의 8연승을 달리다 잠시 숨을 고른 한화가 다시 6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6연승을 기록한 한화는 21승 13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리고 단독 1위 LG 트윈스(22승 12패)에 1경기 차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KIA가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한화는 5회 1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화는 최인호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다.8회, 한화는 경기를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적시타와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 공격으로 3-1 리드를 잡은 한화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폰세는 시즌 6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반면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7회까지 삼진 10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빈손으로 돌아섰다.LG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5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온 LG는 이날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LG는 SSG를 12-4로 대파했다. 투수 코엔 윈의 호투와 홈런 두 방으로 7타점을 올린 4번 타자 문보경의 맹활약이 빛났다.KBO 데뷔전을 치른 윈은 6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막고, 선발승을 챙겼다. 4번 타자 문보경은 1회 말 역전 결승 만루포를 치고, 8회 말에는 쐐기 3점포를 날렸다.롯데 자이언츠는 또 졌다. 롯데는 NC 다이노스에 홈런 3방을 허용하는 등 6-9로 패배하며 2연패를 당했다.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11-6으로 격파했고, kt 위즈 역시 키움 히어로즈에 5-4 승리를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