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19년 동안 현대건설에서 뛰고 있는 리빙 레전드5번째 FA 계약 체결, 연봉 5억원+옵션 3억원V리그 통산 532경기 출전해 7946점으로 압도적 득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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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의 리빙 레전드 양효진이 5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 제공
여자 프로배구 전설 중 하나인 양효진이 현대건설에 남는다.현대건설 배구단은 24일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양효진 선수와 FA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효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현대건설과 1년 총액 8억원(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200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한 이후 19시즌 동안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 온 양효진은 무려 5번째 FA 재계약에 성공하며 '원 클럽 맨'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양효진은 프로 데뷔 이후 18시즌 동안 국내 최정상급 미들블로커로 활약해 왔다. 특히 양효진은 통산 532경기 출전해 7946점을 성공했다. 역대 통산 득점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전드다.현대건설은 "선수 본인의 노련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며 구단 역시 그동안의 헌신에 깊은 신뢰로 화답했다. 팀의 상징과도 같은 양효진 선수와의 재계약은 배구 명가로서의 정체성과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다. 또 한 번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시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