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ACLE 8강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 명가 알 힐랄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1000여명이 응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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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LE 4강에 도전하는 광주FC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 조선대에서 단체 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FC 신화를 위해 응원의 힘이 모이고 있다.광주는 K리그1 클럽 중 유일하게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출격한다. 오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광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명가 알 힐랄을 상대로 ACLE 8강을 치른다.이 경기를 앞두고 광주를 응원하는 단체 응원전이 열린다. 광구 구단은 현지에 직접 응원하러 가지 못한 광주 시민과 팬들을 위해 응원 장소를 준비했다. 광주는 오는 26일 오전 1시 30분 광주 e스포츠 경기장(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광주 구단은 당초 영화관을 대관해 응원전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참여 의향을 밝힌 응원단 규모가 500명을 넘어서자 1000명이 수용할 수 있는 e스포츠 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광주는 역대 시도민구단 중 최초로 ACLE 리그 8강에 진출했다. 광주는 "ACLE 8강 진출은 구단과 팬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다. 이번 응원전은 늦은 시간임에도 축구에 대한 열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