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3일 울산에 패배하며 리그 6연패 수렁울산전 후 대구 구단은 박창현 감독 사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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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현 대구 감독이 6연패를 당한 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연합뉴스 제공
대구FC가 충격의 6연패에 빠졌다. 박창현 감독은 이에 책임지고 사퇴했다.대구는 13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울산 HD와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대구는 6연패에 빠졌다. 대구는 2승1무6패, 승점 7점에 머물렀다.대구는 울산과 경기 후 박 감독이 구단과 면담 끝에 상호 합의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9경기 만이다. 이로써 박 감독은 올 시즌 K리그에서 물러난 첫 번째 사령탑이 됐다.후임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는 서동원 수석코치가 임시로 감독 업무를 대행하며 대구를 이끌 예정이다.대구 구단은 "최근 성적 부진과 팀 분위기 회복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박 감독이 구단과 협의를 거쳐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 새로운 리더십 아래 팀이 재정비될 수 있도록 후임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