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모비스에 78-88 패배2021-2022시즌부터 4시즌 연속 10위 불명예소노는 1위 SK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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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4시즌 연속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연합뉴스 제공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4시즌 연속 '꼴찌'라는 굴욕을 당했다.삼성은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 모비스와 경기에서 78-88로 패배했다.이번 패배로 16승 31패를 기록한 삼성은 삼성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위가 확정됐다. 2021-2022시즌부터 4시즌 연속 10위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4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친 건 삼성이 처음이다.삼성과 맞대결에서 6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32승 21패를 기록하며 수원 KT와 공동 3위를 이뤘다. 현대모비스는 롱이 20점, 장재석이 12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한편 이정현이 34점을 넣은 고양 소노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서울 SK에 96-71 대승을 거뒀다. 소노는 꼴찌 추락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이번 승리로 소노는 18승 35패를 기록, 최하위를 모면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