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실려간 윤경숙 의병장, 단식 19일째'단식 28일' 전지영 국장, 3일째 철야농성"헌재, 조속히 탄핵 각하·기각을 선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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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전 7시부터 안국역 1번 출구에서는 탄핵반대 여리고 침묵기도 행진이 열렸다. 국민변호인단장을 맡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박원영 목사 등과 시민 500여명은 헌재를 둘러싸고 행진하며 헌재의 공정한 선고를 촉구했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제공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년 중심의 자발적 국민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단장 석동현 변호사)이 28일 오전 9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무제한 필리버스터 기자회견' 25일 차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필리버스터 기자회견은 오전 9시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의 이재명 판결 규탄 기자회견(조성환 공동대표), 9시30분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이재명 판결 및 불의한 헌법재판관 규탄(보건학문&인권연구소 김문희 대표 외), 11시20분 이재명 판결과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짚어본다(고려대 교우회 이상운), 11시40분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문(시민 김은미), 오후 12시 국민의힘 탄핵 반대 청년연대 이재명 판결 규탄 기자회견(김혜지 서울시의원, 신성영 인천시의원), 1시 한마디 거짓을 100개의 팩트로 대응한다(이주현 국민변호인단 대변인), 2시 심각한 국가 안보와 국민 대통합을 위한 길(청년 이지언), 2시30분 영토조항과 통일조항(헌법강사 송재필), 3시 부정부패 사법부의 실상과 자유민주주의국가 미국의 선례(시민 송만헌), 4시 이재명 판결 규탄과 교회의 대각성을 촉구한다(한국기독교연합회), 4시40분 이재명에게 일시적 면죄부를 준 사법부를 규탄한다(자유수호국민운동), 5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서교총) 시국선언과 여리고 작전 기도회, 6시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은 킬방역이었다(Covid 진상규명시민연대, 백신진실규명유족협의회) 순으로 진행된다.윤경숙 나라살리기 천만의병단장은 단식투쟁을 지속해 오늘로 단식 19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응급실에 실려간 이후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단식 농성장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권고로 단식 28일 차에 단식 농성을 중단한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국장은 철야 노숙 투쟁을 이어가며 철야 농성 3일째를 맞았다.28일 오전 7시부터 안국역 1번 출구에서는 탄핵 반대 여리고 침묵기도 행진이 열렸다. 석동현 국민변호인단장, 한국사 강사 전한길,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박원영 목사 등과 시민 500여 명의 참여로 헌재를 둘러싸는 행진으로 헌재의 공정한 선고를 촉구했다.석 단장은 "국민변호인단이 필리버스터 기자회견을 시작한 지 25일째, 오늘은 사법부 판결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과 시민들이 무려 25일간 연속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기자회견과 연설을 하며 밤에는 노숙 투쟁으로 탄핵 반대와 대통령 복귀를 외치고 있다.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헌재는 조속하게 탄핵 각하 내지 기각을 선고하고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해 국민 통합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